상주시는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하는 ‘2017년 지자체 저출산 극복 공모사업’에 선정돼 행자부로부터 4억50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게 된다. 이로써 2018년부터 응급분만에 대한 의료안전망을 확보하고, 상주 뿐 아니라 문경, 의성 등 경북 서북부권역의 분만환경 원스톱거점 인프라 구축이 확충될 전망이다 이 공모사업은 행자부에서 전국 243개 지자체에서 신청을 받아 1차 서면심사(6월 1일~6월 8일)후 16개 지자체를 선정해 현장실사(6월 12일~6월 20일), 발표심사(6월 22일)등 3단계 심사를 거쳐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상주시가 최종 사업지로 선정됐다.상주시는 분만취약지 지원사업 제외지역으로, 작년 10월부터 분만산부인과 병원이 없어 타 도시 원정출산으로 인한 출산기피현상을 해소하고자 시 관계자 및 시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전국 최초로 분만 산부인과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상주시 조례를 개정 등 출산장려정책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쳐오고 있다.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2018년부터 분만산부인과가 설치·운영될수 있도록 분만시설 리모델링, 분만장비 및 인건비를 지원해 상주시 뿐만이 아니라 문경, 의성 등 경북 서북부권역의 분만 취약지문제 해소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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