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11일 오후 금오테크노밸리 내 IT의료융합기술센터 강당에서 지역주민 200여명과 설동주 건설도시국장 및 시의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안)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공청회는 도시재생의 의미, 구미시 도시 쇠퇴진단 및 여건분석, 도시재생의 비전과 방향,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지정(안), 도시재생활성화 지역별 재생전략 등의 도시재생 추진전략을 설명하고, 영남대학교 윤대식 교수의 진행으로 도시재생 전문가의 토론 및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설동주 건설도시국장은 “쇠퇴하는 구도심을 경제적, 사회적, 물리적, 환경적으로 재생시키기 위해서는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 사업이 이뤄 져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주민역량 강화를 통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