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최초의 국제 아동극 축제가 열린다.달성문화재단은 다음달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국립대구과학관 일원에서 ‘아이조아 페스티벌’을 연다.15일 달성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유모차를 타는 갓난아기부터 4~6세 미취학 아동, 초등학생까지 관람 연령대에 따른 공연을 진행한다.공연은 국내 6개 극단 작품과 해외 3개국 작품이 더해져 9개의 초청작으로 꾸며진다.세부적으로는 극단 나무의 테이블의 ‘괴물 신드롬’, 로기나래의 ‘오늘, 오늘이의 노래’, 고도의 ‘게으른 고양이 뒹굴이의 결심’, 엑터스토리의 ‘꼬꼬마 자동차 로카’ 등이다.개막작으로 선정된 러시아 프리모르스키 유소년 극장팀의 ‘아기요정 쿠즈야, 아니면 숲속 오두막에서의 모험’은 경쾌한 음악과 춤을 바탕으로 이색적인 즐거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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