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농업기술센터는 귀농인 40명과 농촌의 리더인 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 생활개선회의 임원 40명을 대상으로 갈등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고 화합과 소통의 길 탐색으로 사랑과 배려의 분위기 조성을 위한 신규 농업인 멘토·멘티 교육을 지난 14일 연암대학교 채상헌 교수를 초빙,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왜 지금은 농촌인가? -귀농인과 지역주민이 협력 합심해 만든 마을 활력화 우수사례 특강 △화합을 위한 레크레이션(2인3각경기) △나·너 알기 유형분석(자신과 주변인물 유형분석) △역지사지 상황극(관계를 관리하라) △상황극 소감발표(피드백)으로 진행됐다.교육은 귀농인과 지역지도자를 모두 참석시킴으로써 양측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배려하고 소통하면서 공감대를 형성, 귀농인들이 영농에 조기 정착하는데 지역지도자들이 멘토가 돼 주고 또한 귀농인들은 도시생활에서 얻은 지식을 지역주민을 위해 재능기부해 귀농의 역기능인 원주민과의 갈등을 해소 하고 함께 상생하는 살기 좋은 군위군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김영만 군위군수는 인사를 통해 “귀농귀촌의 또 다른 얼굴인 갈등 해소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안정적 정착과 바람직한 지역공동체문화가 형성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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