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김천·상주·칠곡 등 중·서부지역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구미세관(세관장 권태휴)의 올해 6월 수출입 실적 자료에 따르면 수출은 21억 달러로 전년 누계 대비 15% 상승했다.수입도 8억 달러로 11% 늘었고 무역수지는 13억 달러 흑자를 보이며 전년보다 18%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수출은 카메라모듈 등 전자제품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수입은 전자제품이 소폭 증가하고, 편광필름 등 광학기기류가 47% 상승했다.주요 수출 품목은 전자제품(62%), 광학제품(13%), 기계류(5%), 플라스틱(4%), 섬유류(4%) 순이다.수출지역은 중국(33%), 미국(15%), 동남아(11%), 유럽(9%), 중남미(6%), 중동(5%), 일본(4%), 홍콩(3%) 순으로 나타났다.수입 품목은 전자부품(66%), 광학기기류(18%), 화학제품(7%), 기계류(4%) 순으로 조사됐다.수입지역은 동남아(42%), 일본(25%), 중국(23%), 유럽(5%), 미국(4%)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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