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 13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김호진 부시장을 단장으로 ‘시민안전 100일 특별대책’ 안전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8개 부서장들이 여름철 상시 발생하는 11개 재난(자연, 안전사고)분야(가뭄, 폭염, 풍수해, 도시침수, 물놀이, 저수지 붕괴, 전기·가스시설, 전염병(모기, 진드기), 식중독, 청소년 수련시설)에 대해 분야별 계획을 보고하고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안전 100일(6월 1일-9월 8일) 특별대책’은 새정부 출범 초기 안전관리 누수를 사전에 차단하고 여름철 자연재난의 사전대비와 각종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통해 피해 최소화를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앞서 김호진 안전추진단장은 지난 12일 재난취약시설 중 당산지(재해위험저수지), 계림청소년수련원, 부기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정비 공사현장을 방문, 취약시설의 현장실태를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경산시는 분야별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사각지대를 사전에 개선 보완하고 안전점검의 날, 안전관찰단, 안전모니터 봉사단 등 각종 시민단체 등을 활용한 대시민 안전의식 홍보를 집중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김호진 부시장은 “여름철은 폭염,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 뿐만 아니라 휴가철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및 질병에 대해서도 각별히 신경써서 소관 부서별로 위험요소를 철저히 관리해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재난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데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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