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지난 14일 상주실내체육관(구관)에서 경북도내 여성농민 축제의 장인 ‘제23회 경북여성농민한마당’ 행사가 1000여명의 여성농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이 행사에 앞서 ‘상주여성농민 한마당’행사를 개최, 개막행사와 사물놀이패 공연 및 ‘단비와 기웅아재의 상주오는날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상주시여성농민회원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본 행사인 ‘제23회 경북여성농민 한마당’은 전국여성농민회 총연합 경북연합(회장 전순구)이 주최하고, 상주시여성농민회(회장 박혜숙)가 주관했으며 ‘여성농민, 농업의 미래를 개척하자!’라는 주제로 도내 6개 시·군 회원 및 가족이 한자리에 모였다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여성농민상 시상과 윤금순 강사(비아캄파시나 국제조정위원)의 ‘사드가고 평화오라’라는 주제로 강연이 이어졌으며 어울림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또한 농산물 판매, 토종씨앗 전시, GMO없는 먹거리 선전 등 행사장 주변의 부스운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했다.이정백 상주시장은 환영사에서 “상주시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 함께하는 여성농민 모두가 더운 여름 농사일로 지친 심신을 재충전하고, 회원 간 협력과 단합의 장이 되며 FTA 등 어려운 농업현실을 극복하고 농업경쟁력을 키우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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