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스마트폰으로 버스내부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해 친절기사를 추천할 수 있는 온라인 추천을 18일부터 다음달 17일, 오는 10월 2일부터 12월 6일까지 2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대구시는 ‘대구친절버스’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설문자의 개인정보 동의를 받은 뒤 휴대폰 고유속성 및 위치 GPS좌표 등을 수령해 부정 응답을 최소화 하도록 했다. 또 ‘대구친절버스’앱에서 대구시내버스 노선안내사이트도 접속이 가능하도록 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사용 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방법은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대구친절버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은 뒤 버스내부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해 추천하면 된다. 친절기사 추천항목은 승객 탑승 시 인사여부, 복장 상태, 승객이 안전하게 타고 내린 후 출발하는지 여부, 노약자나 어린이 배려 운행 여부 등이다. 대구시는 다수로 추천된 친절기사를 선정해 시상하고, 업체별 서비스 평가 등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대구시 홍성주 건설교통국장은 “친절한 버스 기사를 찾는 행사는 궁극적으로 시내버스의 대시민 서비스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으므로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며 “대구시도 ‘대구시내버스는 친절하다’는 칭찬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친절기사 추천을 확대하는 등 행정적으로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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