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콘서트하우스는 오는 25일 오후 7시30분 챔버홀에서 ‘뜨거운탱고 2’를 무대에 올린다.16일 대구콘서트하우스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바이올린과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반도네온으로 채워진다.특히 아코디언 편성으로 강렬한 탱고의 매력 보다는 클래식한 탱고로 관객들에게 다가간다는 게 콘서트하우스의 설명이다.공연에는 유럽과 남미에서 활동한 유명 탱고 연주자들이 대거 참가한다.아스토르 피아졸라와 카를로스 가르델를 중심으로 제이콥 가데, 줄리안 플라자, 제라도 마토스 로드리게즈 등이다.이들은 탱고의 대표곡이라 할 수 있는 △에스쿠알로 △실포와 온디나 △질투의 탱고 △부에노스 아이레스·도쿄 △가장행렬 등을 연주한다.국내 연주자로는 바이올리니스트 백나현, 비올리스트 최민정, 첼리스트 배원, 아코디어니스트 홍기쁨, 피아니스트 김효준, 더블베이시스트 송성훈이 참여한다.대구콘서트하우스 관계자는 “대구의 우수한 음악가들의 무대를 넓히고 클래식 음악 대중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한편 기타사항은 대구콘서트하우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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