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와 안동시는 도산서원에서 낙동강을 너머 보이는 안동시 도산면 의촌리 일원 수변공간 약 30만평을 친환경 경관단지로 조성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그 계획의 첫 시작으로 17일 오후 의촌리 주민, K-water, 안동시, 안동시상공회의소, 안동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안동호 수변공간 경관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성공적인 경관관지 조성을 위해 참여 기관별 역할분담을 정해 상호 공동협력 하고자 하는데 있으며 안동시와 K-water는 경관단지 조성, 도로 등 주변기반시설과 소득방안을 지원하고, 지역주민들은 공동체를 구성해 경관작물 식재, 관리 등을 하며 안동시상공회의소와 안동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경관작물 및 가공품 판로지원 등의 노력을 하기로 했다.친환경 경관단지 조성으로 영남지역의 생·공용수를 공급하는 안동호의 수질보전은 물론 도산서원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지역발전과 해당지역 주민소득 증대도 기대된다.친환경 경관단지는 금년도 하반기 시범식재를 시작으로 지역주민과 관련기관이 상호 협의해 경작면적을 확장할 계획이며 경관단지에는 메밀, 청보리, 밀 등 수질에 영향이 없고 경관성이 좋은 작물을 식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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