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목원은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과 동반 학부모를 대상으로 ‘어린이 여름자연학교’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기간은 다음달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각 하루 단위로 운영된다. 교육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대구수목원 주제원과 산림문화전시관 내 체험학습실에서 진행된다. 참가인원은 하루 40명으로 4일간 총 160명 정도가 참여할 수 있다.수목원 관계자는 “매년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운영되고 있는 ‘어린이 여름자연학교’는 수목원 자연해설사 선생님들과 수목원 주제원을 구석구석 탐방하면서 식물에 대한 다양한 관찰과 재미있는 숲 해설을 들을 수 있다”며 “나무의 부산물을 활용한 목공예 창작품과 종이가 발명되기 전 우리 조상들이 기록을 위해 이용했던 목간을 만들어 보는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고 말했다.체험참가 신청방법은 1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선착순 전화접수(대구수목원 교육연구팀 803-7315)로 가능하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조기에 마감이 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자들은 당일 점심도시락과 음료수, 노트 및 필기구 등을 준비해야 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청 누리집(www.daegu.go.kr)의 공지사항이나 대구수목원 교육연구팀(803-7315)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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