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18일 간부회의 시간을 활용해 ‘당면 현안사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갖고 국별 조직 내 분위기 쇄신을 위한 소통행보를 시작했다.이번 점검회의는 지난 10일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환경녹지국을 시작으로 국별로 진행되며, 최 웅 부시장 주재로 50여건의 국별 현안사업을 중심으로 주기적으로 이행율 점검을 통해 현안사업을 마무리해 나갈 계획이다.이날 이강덕 시장은 미진한 지역현안 사업은 심층 분석을 통한 대응 방안 마련과 현장점검, 전문가 협의 등 시민이 체감하는 능동적인 마인드로 속도감 있는 업무 추진을 주문했다.이어, 이 시장은 형산강(구무천) 환경 관리 대책을 비롯한 현안사업들은 언론이나 시민들의 질책이 있기 전에 책임감을 갖고 챙겨주기 바라며 서로가 책임을 전가하거나 부서 간 소통 부재로 인해 병을 키우는 일이 없도록 사전에 대비해 줄 것을 재차 강조했다.이강덕 시장은 “부서 간 긴밀한 협업과 서로의 업무에 대한 교감 속에서 행정적 오류를 줄일 수 있고, 시민들로부터 신뢰받은 시정으로 나갈 수 있다”며 “간부공무원들은 공직자 모두가 시정 전반에 관한 관심을 갖고, 시민공감대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현안사업에 대한 이해와 소통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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