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9일 오후 칠곡 호국평화기념관에서 칠곡군 이장등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주민참여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이창무 경주시 교통시설팀장의 경주관내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2015년 65명→2016년 56명<9명, 14%감소>) 시책 사례발표를 시작으로, 교통안전공단 장상호 교수의 어르신 교통사고 사례영상 시청 및 야간보행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방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교통안전공단 장상호 교수는 어르신들의 보행안전을 위해 △첫째, 어두운 밤(새벽)이나 흐린날 밝은색 옷 입기, 안전모자 쓰기, △둘째, 길을 걸어갈 때는 차가오는 방향을 살피면서 보도 위로 걸으며 △셋째, 길을 건널 때는 횡단보도를 이용, ‘멈춘다-살핀다-건넌다’를 실천하고, △넷째, 커브길이나 국도변에서는 차도 가까이에서 쉬거나 농작물을 널어두지 말 것을 당부했다.경북도는 이번 이장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의 효과분석 및 문제점을 보완 후, 도민의 교통안전의식이 획기적으로 향상되도록 도내 전 시군 이통장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확대·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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