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 건강 축제’가 오는 21, 22일 이틀간 저녁 6시에서 10시까지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14회째인 수성건강축제는 대구지역 대학병원 및 의료기관을 비롯해 보건의료단체 등 40여개 기관이 참여항다. 올해는 골밀도검사와 어린이 안질환, 녹내장·백내장 검사 등은 물론 물리치료까지 모두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평상 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건강비책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힐링존과 한방존이 마련된다. 이진훈 구청장은 “수성구는 건강을 모든 정책에 최우선 순위로 두고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목표로 건강도시 조성하겠다”며 “다양하고 실속 있는 수성건강축제에 많이 참여하셔서 건강생활에 유익한 정보를 가득 가져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수성건강축제는 해마다 2만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색적인 건강홍보행사와 전문 의료진의 무료건강 검진으로 다수의 참여자가 암 조기발견, 1억원 이상의 의료비 절감 혜택 등 돈으로 환산 할 수 없는 큰 성과로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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