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오는 21일까지 중·고등학생 90명이 참여하는 ‘2017 달서 청소년 스탬프 볼런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청소년 스탬프 볼런투어’는 청소년들에게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배려와 나눔의 마음을 키워주고, 주변 청소 등을 통해 봉사의 보람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봉사활동에는 30명씩 3일에 걸쳐 성서장애인재활복지센터, 섬들직업재활시설 2곳의 사회복지시설을 나눠 방문해 시설 장애인들의 작업을 돕는 활동으로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진다. 또 달서구 본동을 찾아 골목길과 주택가를 돌며 전봇대 벽보제거, 담배꽁초 수거 등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선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소년은 희망찬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청소년이 건강해야 우리 사회가 건강해진다”며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또래의 친구들과 함께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다양한 경험을 쌓는 보람찬 여름방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달서구는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높이기 위해 달서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난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월 첫째, 셋째 주 토요일마다 ‘청소년 자원봉사학교’와 ‘청소년 자원봉사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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