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도시재생의 올바른 이해와 역량강화를 위해 다음달 23일부터 6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열린 도시재생 아카데미’를 개최한다.이번 아카데미 강좌는 시민 250여명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및 정비사업, 부동산 관련 지식 등을 배울 수 있다.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 수료 후에는 ‘아카데미 심화과정’과 ‘주민참여 도시학교’에 후속 교육과정이나 ‘도시재생 시민서포터즈’ 활동 참여 등을 통해 생활 주변의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든지 수강할 수 있다.대구시 관계자는 “대구가 도시재생의 선도도시인만큼 아직까지 도시재생에 대한 정보나 교육을 받아보지 못한 시민이라면 강좌를 통해 자신이 사는 곳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도시재생 정보를 알아보고 지역에 대한 애정도 더욱 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열린 도시재생 아카데미’ 강좌는 2011년 1기부터 올해 전반기 15기와 심화1기까지 7년 동안 참가신청자가 기수 당 평균 270여명에, 누적인원이 4483명에 달하는 등 도시재생과 관련한 대표적인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다.후속 교육과정으로 올해 신설된 ‘도시재생 아카데미 심화과정’은 기본과정 수강생 등을 대상으로 심도 있는 교육과정을 통해 이론과 현장을 겸비한 도시재생 주민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대구시 김광철 도시재창조국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국가적으로 중요한 이슈가 된 상황에서 지속적인 도시재생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참여를 활성화 해 대구시가 진정한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을 성공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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