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개발공사는 지난 21일 경북도청이전신도시 B-7BL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의 실시설계적격자인 코오롱글로벌㈜컨소시엄,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대구경북도회, 한국전기공사협회 경북도회, 한국소방시설협회 대구경북도회와 지역상생 협약을 체결했다.신도시에 최초로 공급되는 공공임대주택은 도민의 쾌적한 주거환경, 저렴한 임대료를 최우선으로 고려, 기본설계 기술제안 방식으로 진행했다. 참여업체의 기술제안(신기술·신공법, 공기단축방안, 공사비절감방안 등)을 통한 고품질·저비용의 공급을 통해 안정된 신도시 정주여건 조성을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역의무공동도급 비율을 49% 이상으로 해 주거안정과 더불어 지역균형발전으로 신도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자연, 생활, 안전, 가치’로 해 입주자의 만족도를 최대한 고려했다. 공공임대주택은 4가지 테마로 ‘검무산의 풍경과 풍부한 자연을 담는 친환경 생태마을’, ‘입주민의 편의를 고려한 가치 있는 생활공간’, ‘재난 및 생활안전을 고려한 안심 주거단지’, ‘첨단 기술력이 집약된 가치 있는 주거환경’ 조성에 초점을 두었다. 신도시내 첫 공공임대주택은 검무산의 자연과 삶의 풍경을 담은 숲속 친환경 마을로 조성한다. 대표적인 특징은 테라스하우스, 녹색건축인증 우수 등급, 건물에너지효율 1등급, 단지 전체 LED조명 등이 있다.이번에 체결한 상생 협약은 지역기업과 지역민의 고용창출 등을 도모, 경북도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호 협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했다.현재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과 실시설계평가 심의를 거쳐 올해 11월에 착공되고 2019년 3월경에 분양을 시작해 2020년 3월에 준공하고 입주는 2020년 6월 예정이다.경북도개발공사 배판덕 사장은 “이 사업을 통해 신도시 공공임대주택의 모범이 될 것이며 신도시 전체사업을 진행해온 경북도개발공사는 쾌적한 공공임대주택공급을 통한 도민의 주거안정과 지역균형개발을 최우선으로 고려, 명품신도시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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