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24일 충북 청주시 낭성면 수해지역에 민·관으로 구성된 긴급복구지원단을 파견했다. 24일부터 총 4일 간 투입될 복구지원단은 덤프트럭 2대, 굴삭기 3대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4대의 장비는 영주건설기계협의회(협의회장 김일호)에서 지원해 주었다.그동안 두 시는 동주도시로서 상호 협력해왔으며 시에서는 지난 집중호우 시 큰 피해를 입은 이웃 도시의 아픔을 나누고 빠른 복구를 위해 최대한 지원해줄 방침이다.장욱현 영주시장은 24일 아침 복구지원단을 배웅하며 “다른 지역에서 발생한 재난에도 이렇게 적극 지원해줘 고맙다”며 “현장에서는 수해복구 활동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무엇보다 안전하게 돌아올 것”을 당부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