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다음달부터 출산을 앞둔 사회적 취약계층 가정의 부모들을 위해 ‘예쁜 이름 지어주기’사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대상자는 기초수급자, 장애인, 차상위계층, 미혼모,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등이다 이름 짓기를 희망하는 해당 군민은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 구비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작명가에게 의뢰가 진행된다. 예쁜 아기 이름이 지어지면 이메일을 통해 아기이름과 이름풀이 등을 부모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신청·접수일로부터 10일 정도 소요된다.김문오 군수는 “경제적 부담과 문화적 차이로 이름을 짓기 어려운 가정에 ‘무료작명’ 서비스를 시작으로 임신에서 출산, 양육까지 다양하고 폭넓은 지원으로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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