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 산하기관인 국립대구과학관(관장 김덕규)이 과학기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옴니버스 뮤지컬 공연을 선보인다.이번 뮤지컬은 ‘청렴’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재미와 웃음을 통해 소속직원 및 일반 관람객이 친근하게 느끼고 공감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뮤지컬극단 ‘에바다’와 함께하는 이번 공연에선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과 뮤지컬극단 ‘에바다’가 공동으로 개발한 작품을 선보인다. 공연을 통해 관람객들은 일상생활 속 청렴에 대해 인지하고 청렴한 생활을 실천해야 하는 이유를 찾게 될 것이다.과학관에서는 부패된 사회를 해학과 풍자로 표현하는 ‘진실과 오해 : 청렴을 실천하려 애쓰는 한 주무관의 하루를 통해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며 청렴을 실천하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뮤지컬’, ‘담쟁이 넝쿨 별: 1999년 경기도 화성군 청소년 수련원 씨랜드 화재사건의 내용의 뮤지컬’, ‘므디다: 청렴하지 못한 부패한 사회는 무너질 수밖에 없다는 내용을 풍자와 해학으로 표현한 블랙코메디 뮤지컬’ 등 3가지 작품을 옴니버스로 구성했다. 김덕규 국립대구과학관장은 “과학기술은 특허를 비롯해 청렴, 윤리와 밀접한 관계에 있다. 과학관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바꾸고 싶은 사람에게 다양한 과학기술정보와 소식을 체계적으로 전달하는 공간이다. 이번 기회로 과학관이 과학기술 문화 확산의 장의 역할 뿐 아니라 청렴문화 확산의 역할도 수행 하게 돼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국립대구과학관 1층 사이언트리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상설 전시관 관람권 소지자에 한해 선착순으로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다음달 4일, 오후 2시에 공연한다. 공연은 초등학교 5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대구과학관 누리집(www.dns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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