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우박 피해를 입은 농가에 피해복구비 84억원을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4~6월 봉화, 안동, 영주 등 경북 13개 지역에 4차례 내린 우박으로 6368㏊의 농작물 피해를 입었다. 작물별 피해 면적은 과수 3498㏊, 채소 2030㏊, 특작 346㏊, 전작 334㏊, 기타작물 160㏊ 등이다.피해 복구비는 국비 48억원, 도비 10억원, 시·군비 10억원, 융자 및 자부담 16억 등이며 농어업재해대책법에 따라 30㏊ 이상 농작물 피해 농가에는 국비를 지원하고 기준 이하 농가는 지자체의 재원으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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