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가 공모한 ‘2017 지역 스포츠클럽’ 사업에 대구시 남구가 26일 신규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면서 앞서 선정됐던 동구, 달서구, 북구와 함께 4개 지자체가 지역 스포츠클럽을 보유해 대구시는 ‘지역 스포츠클럽’ 의 메카로 거듭나게 됐다.대구시에 따르면 ‘지역 스포츠클럽’ 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육성하는 것으로 다양한 연령·계층의 지역 주민이 원하는 종목을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 중심 공공스포츠클럽이다. 이번 선정에 따라 전국에는 48개의 스포츠클럽이 운영되며 이중 대구시는 4개가 운영된다.스포츠클럽 정책은 은퇴선수에게는 지도자로서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일반시민에게는 생활체육부터 전문체육까지 다양한 수준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유아·청소년·성인·노인 등 다세대가 참여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역의 공공체육시설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는 물론 우수 선수 육성까지 가능한 스포츠시스템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역 스포츠클럽 운영은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에 쉽게 참여할 수 있어 생활체육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스포츠클럽을 점차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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