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여성자원봉사대(회장 전경원)는 25일 오전 봉화군노인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기후변화 생활 속의 대응 방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개최했다. 2017년 봉화군 여성특색사업 공모에 선정돼 봉화군의 지원을 받아 이뤄진 이번 강연은,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 제현수 강사를 초빙, 지역주민 및 여성단체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제현수 강사는 “일상생활에서 조금만 신경 쓰면 가정에서나 사회에서 여성들이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환경보호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으며 환경인식을 정착하는 데 여성단체 회원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경원 회장은 “가정생활의 중심인 여성의 인식 전환과 실천으로 환경오염의 속도를 늦추고, 생활 속 작은 습관으로 환경 살리기 실천운동에 앞장서는 데 이번 강연이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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