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이 ‘가장 관광하기 좋은’ 지역으로 발돋움하고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급증하고 있다.지난해 말 상주∼영덕 간 고속도로가 개통돼 찾아오기가 훨씬 수월해졌다. 또한 지난 5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됨으로써 지질 관광객이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부산 사상구청 사상문화탐방단 600여명이 단체로 방문, 핵심 지질명소인 주왕산과 주산지를 탐방하는가 하면, 외국인 관광객도 증가하는 추세다. 신한카드 트렌드연구소 빅데이터 조사 결과 전년 동기 대비 5월 황금연휴 기간 동안 주요 관광지별 서울 거주자의 카드 이용액 증가율을 보면 청송군 주왕산이 177%(영덕군 동해 172%, 경남 남해군 남해 155%,  울릉군 울릉도 145%, 전남 보성군 녹차밭 125%, 전남 여수시 남해 125% 순)로 가장 높았다고 한다.여기에 대명레저산업의 15번째 리조트인 ‘대명리조트 청송’이 지난달 28일 개장해 관광객의 발길이 더해졌다.청송백자전시관, 수석꽃돌박물관, 야송미술관, 객주문학관 등 전시관을 잇는 발길도 줄줄이 이어지고 있으며 장난끼공화국 같은 체험 프로그램 장소도 인기가 치솟고 있다. 특히 달기약수와 신촌약수를 주재료로 하는 닭요리 맛집이 형성돼 현대인의 트렌드에 부합하는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자연휴양림과 오토캠핑장이 마련돼 있어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가 미리부터 튼실하게 구비돼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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