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8일 오전 ‘대구 시민강사’ 7명에 대해 위촉장을 전달한다.공무원을 대상으로 시민의 이야기를 들려 줄 ‘대구 시민강사’는 지난 7일 선발됐다. 이번에 선발된 시민강사들은 건강과 취미를 비롯해 재테크, 육아 등 직원 관심사항을 주제로 한 ‘행복인생’ 분야 4명과 대구의 역사·관광·문화·환경 등을 주제로 한 ‘대구사랑’ 분야 2명, 대구발전 아이디어, 시민의 눈으로 본 대구의 모습 등을 주제로 한 ‘시민소리’ 분야 1명 등 모두 7명이다.대구 시민강사로 선발되면 대구시에서 시행하는 공무원교육원 강연이나 각종 직장교육 및 특별강연, 시민대학 등에서 2회 이상의 강연기회가 주어지며 교육생 평가를 통해 우수강사로 선정되면 대규모 특강 기회도 제공된다.대구시는 강연을 통해 나온 아이디어, 제안 등을 관련 부서와 공유해 우수사례를 대구시 전체로 공유·확산해 나갈 방침이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선발된 시민강사들을 통해 소통하는 열린교육으로 공직사회가 시민들에게 보다 더 가깝게 다가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대구 시민강사는 지난 6월 1일부터 15일간 공모 및 추천을 통해 35명의 시민들이 신청했으며 위촉기간은 위촉일로부터 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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