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기 칠곡군수는 27일 왜관3일반산업단지 소재 ㈜부명에서 기업인들과의 소통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찌는 듯한 가마솥더위에도 불구하고 생산과 연구개발에 여념이 없는 기업인들과 근로자들의 노고를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입주기업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데 기초로 삼고자 함이다.칠곡군 왜관3일반산업단지는 76만㎡로 지난 5월 23일 준공했으며 부지 조성을 위한 첫 삽을 뜨면서 10% 정도밖에 진척이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산업시설 부지 전체 필지가 분양완료 됐으며 평균 경쟁률 2.7대 1, 일부 필지는 6대 1의 경쟁률을 보이기까지 했다.조기분양으로 인해 자산유동화증권인 차입금 일부 조기 상환돼 금융이자 비용 36억원 절감으로 사업시행자에게도 큰 도움이 된바 있었다.군수는 목하, 새정부 정책의 화두는 단연  ‘일자리’이라면서 우리지역에도 대기업이 여러 곳에 있지만 대기업 위주로 인력창출에는 한계를 보이는 만큼 일자리 창출의 핵심인 중소기업의 지원에 심혈을 기울이겠으며 지난 15일 확정된 최저임금 16.4% 인상은 다소 충격적이지만 “옛날에는 강한 동물이 약한 동물을 이기지만, 지금은 빠른 짐승이 느린 동물을 잡아먹는 시대”라면서 현실에 빨리 적응하고 대응하는 기업만이 살아 갈수 있을 것이라며 그동안 성장과 발전을 이뤄 온 기업인들의 저력과 근로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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