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대가야읍에서는 관내 지역에 연일 폭염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지난 26일부터 폭염에 취약한 노인들에게 폭염에 대비한 행동요령 등에 대해 직접 홍보에 나섰다.낮 시간대(오후 12시∼5시)에는 장시간 야외활동이나 작업을 자제하도록 하는 한편 평소보다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무더위 시간대(오후 2시∼5시)에는 무더위 휴식 시간제(Heat Break) 운영에 동참해 무더위 쉼터(경로당, 마을회관 등) 등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하도록 안내하는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이와 같은 폭염대응 행동 요령 등을 노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마을회관 및 경로당 등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직접 홍보하고 ‘건강한 여름철 나기’를 할 수 있도록 안부를 확인하는 등 무더위 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에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노인들 건강을 위해 신경 써 줘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이남철 대가야읍장은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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