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는 모두투어와 지난 27일 서울 중국 모두투어 본사에서 포괄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교보문고 북클럽회원들을 대상으로 테마여행을 기획해 제공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5월에도 박준우 요리 칼럼니스트와 함께 홍콩·마카오 미슐랭투어를 진행한 바 있다.또 교보문고 영업점에 모두투어 여행데스크를 입점 운영, 책을 구입하는 독자들에게 여행정보를 제공한다. 현재 교보문고 대구점 부산점에 모두투어 여행데스크가 운영 중이고, 강남·목동·해운대·창원점 등에 입점할 예정이다. 향후 영업점 내에 책과 여행상품, 여행관련 상품 등으로 구성된 ‘여행존’을 운영, 여행을 떠나고자 하는 고객들 편의를 향상시킬 계획이다.이한우 교보문고 대표이사는 “책은 그 자체로 저자와 함께 하는 여행이며사람들을 어디론가 여행가방 속 책 한 권은 여행을 더욱 풍요롭게 해준다”며 “책과 여행을 대표하는 두 회사의 만남을 통해 보다 많은 시너지가 창출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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