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고령공공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교 3~4학년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운영되는 2017년 여름 독서교실을 마련했다. 이번 독서교실에서는 ‘이야기가 있는 역사 여행’을 주제로 삼국시대 이전부터 근대사까지 아우르는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독서 및 독후활동으로 운영된다. 또한 지역의 대가야박물관과 우륵박물관을 방문해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고령의 역사를 만날 수 있는 ‘내 고장 깊이 알기’ 시간도 함께 가진다. 이밖에도 국립한국박물관과 함께 하는 ‘책 속 인물에게 한글 손 편지쓰기’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고령도서관 박경숙 관장은 “어린이들이 방학을 이용해 역사를 바로 알고 책을 더 깊이 있게 읽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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