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삼계탕먹고 더위를 이겨 냈으면 좋겠어요”조중래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구미시지부장이 한 말이다.조 지부장은 지난달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대가야삼계탕 인동점에서 구미시드림스타트 아동 20여명을 초대해 삼계탕을 제공했다.드림스타트 이용 아동은 12세 이하의 아동이다.아이들은 국민기초수급자, 한부모가정 등의 아동들로서 외식을 하기에 다소 어려운 환경에 처한 형편이다. 조 지부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여름철 무더위로 건강이 허약해진 상태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구미시드림스타트와 연계해 이날 아동들에게 삼계탕과 함께 과일과 떡도 제공했다. 아동들은 외식을 한다는 마음에 한번 즐거워하고 맛있는 삼계탕과 과일을 먹으면서 한 번 더 좋아하며 먹는 내내 마냥 행복해 했다.조 지부장은 구미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장을 역임했다. 평소 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한 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적으로 배려가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꾸준히 선행을 베풀어 지역주민으로부터 나눔천사로 통하고 있다.구미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 400여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장·단기 목표를 구체적으로 수립,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과 연계해 통합서비스를 제공,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꾀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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