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은 1일부터 병문안객 출입을 통제한다고 지난달 31일 발표했다.입원환자의 안전과 감염 예방을 위해서다. 병원 측은 33개 병동 출입구에 안전문을 설치해 면회시간을 제외하고 병문안객 출입을 제한한다.입원환자는 바코드가 부착된 환자 팔찌를, 보호자는 출입증을 소지해야 병동 출입이 가능하다.일반 병문안객은 보건복지부 권고안에 따라 평일 1회(오후 6시~8시),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2회(오전 10시~12시, 오후 6시~8시) 면회가 가능하며, 병문안객 기록지를 반드시 작성해야 한다. 동산병원 1층과 3층 입원병동 입구에서 면회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감염성 질환자, 만12세 이하의 아동, 임산부 및 노약자, 단체방문객 등은 면회 가능시간에도 출입이 제한된다. 면회는 평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하루 한 차례로 제한한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정오,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두 차례 허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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