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근무하는 최민희<사진> 경장이 경북 최고의 기획왕으로 등극했다.청도경찰서는 올 상반기 경북경찰청 ‘베스트 기획왕’ 선발 부문에서 베스트 경찰관을 배출하는 기염을 토했다.베스트 기획왕으로 선발 된 여성청소년계 근무 최민희 경장은 ‘이웃에 관심을 더하고 행복을 곱하는 온맘드림 원스톱 지원서비스’를 기획했다.‘온맘드림 원스톱 지원서비스’란 경찰, 지자체와 상담소, 상담봉사자(온맘보다미)가 힘을 합쳐 위기가정 상담과 피해자 보호를 하는 맞춤형 지원서비스이다.그동안 관내 가정폭력상담소가 없어 상담에 소외 된 이웃 주민을 위해 2015년 8월부터 경산가정폭력상담소(이주용소장)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매주 수요일 경찰서 내에 이동상담소를 운영, 160여 이상의 상담을 통해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주민과 이주여성 등으로 구성 된 경찰서 자체 민간인 상담봉사자(온맘보다미)를 양성, 상담시 경찰관 단독 방문으로 인한 부담감을 해소하고 내실있는 상담 등을 통해 따뜻한 마음으로 공감받는 경찰활동을 펼쳐왔다.올해는 4회에 걸친 유관기관 통합 솔루션 개최로 아동·노인·장애인 등의 피해자들에게 장학금, 의료비 지원과 쉼터연계를 통해 건강한 가정 회복에 기여했다.무엇보다 학교(가정) 밖 청소년을 발굴, 센터와 상담소에 연계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2차 피해를 방지했다.베스트 기획왕에 선발된 최민희 경장은 “앞으로도 온맘드림 원스톱지원서비스의 내실있는 운영을 통해 아동·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보호에 앞장서며, 피해자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따뜻한 경찰관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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