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새로운 혁신 행정에 나서고 상주시는 시책사업 활성화 착상 공모전에 올인한다. 김천은 일상생활 속에서 시민들이 느끼는 불합리한 행정규제를 개선하고, 상주는 시책사업 활성화를 괴하기 위한 하기 것으로 풀이된다. ▣김천 규제개혁 공모전시는 지난 5월 29일-7월 31일까지 ‘제3회 김천시 규제개혁 공모전’을 한 결과 생활속 규제개혁 과제를 28건 접수했다. 접수된 규제개혁 과제는 환경·세무·복지·농업·민원·교통·건축 등의 분야로 다양한 시민생활 불편규제 과제들이 발굴됐다. 접수된 제안과제는 관련부서 규제개선 심사의견서를 받아 실무심사위원회의 1차 심사를 거쳐 제안의 적정성 여부를 검토 후 10개 과제가 선정된다. 그 중에서 김천시 규제개혁위원회의 2차 심사에서 창의성(20),경제성(30),계속성(15),적용범위(15),노력도(20)의 5개 기준을 바탕으로 6명의 우수제안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제안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최우수 1명 100만원, 우수 2명 각 50만원, 장려 3명 각 30만원)이 수여된다. 채택된 우수제안은 소관부서 중점 정비과제에 포함해 즉시 해결한다.정부법령 개선사항은 중앙부처에 건의해 지속적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간다..  시는 공모전 실시 이후에도 시청 감사실 및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 규제개혁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 규제관련 불편 및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한다.지역에 입주한 기업체를 현장 방문으로 평소 생산현장에서 느끼는 기업규제를 듣고, 규제개혁 점검회의 등을 지속적으로 개열어 규제개혁의 관심을 이어간다. ▣상주 시책사업 활성화 착상 공모전상주시가 ‘상주시 시책사업 활성화 착상 공모전’에서 ‘중덕 생태공원 활성화 방안’ 등 총 10건을 우수제안으로 선정,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최우수 제안은 문초록씨의 ‘중덕생태공원 활성화 방안’이 차지했다.이 방안에는 연꽃과 이야기가 함께 피는 생태공원 도서관을 조성하는 내용이 담겼다.공모전은 상주시의 각종 시책사업 활성화 방안 공모에서 시민들의 시정 만족도를 제고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착상을 시정에 접목하기 위해 기획됐다.지난 5월 15일-6월 23일까지 40일간의 공모기간 누리집, 방문, 우편 등 총 185건의 착상이 제출, 심사를 거쳐 우수제안 10건을 선정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시책사업 활성화 착상 공모에 시민 및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선정된 우수 착상은 관련부서에서 신규사업 및 특수시책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