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가 119신고시스템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경북소방본부를 방문했다. 멕시코 치와와 시정부 방문단 4명은 지난달 31일 지역 치안안전센터 구축을 위한 신고시스템 벤치마킹을 위해 경북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을 찾았다.방문은 치와와 시정부가 지역의 치안안전 개선 추진 전략으로  지난해부터 준비한 치와와 시 치안 플랫폼 구축 계획에 따라 이뤄졌다.멕시코의 치안 플랫폼 구축 계획안에는 최신 ICT기술을 접목해 911센터 구축, 감시 카메라 설치, 차량번호판 인식 카메라 설치, 치안 대응지원 시스템, 협력기관 안전체계 개선 등에 대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힐베르또 로자 차베스 치안안전부 청장은 “경북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에 구축된 119신고시스템이 체계적으로 돼 있어 놀랍다”고 말했다.우재봉 경북소방본부장은 “이번 벡시코의 방문은 경북소방본부 119신고시스템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이어 “앞으로도 ICT융합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시스템의 꾸준한 도입을 통해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 뿐만 아니라 전자정부 수출을 위한 홍보 전도사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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