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기 칠곡군수가 서울로 향했다.내년 칠곡군의 대형 사업에다른 국비확보가 그 어느때보다 절실한 탓이다.백 군수는 1일 내년도 신규 및 중점사업에 대한 국비확보와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세종 정부청사를 찾아 정부지원을 적극 건의했다.이번 방문은 신규 및 쟁점사업을 집중 검토하는 기획재정부 예산심의에 우리군 사업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현안사업의 당위성과 국비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했다. 백 군수는 군관리계획 재정비 결정에 따른 농업진흥지역 해제건을 건의했다.약목 남계저수지 일대(19만6169㎡) 와 북삼 인평리 일대(3만8775㎡)의 제1종일반주거지역 변경과 남계리 차량검문소 주변(1638㎡)의 일반공업지역 변경의 필요성을 설명했다.안도걸 복지예산심의관과 구윤철 총괄예산심의관과의 면담에서 관호산성공원조성사업(160억)과 왜관-가산간 도로건설(2195억)의 지원과 내년에 7회째를 맞는 국내 유일 호국평화축제인 낙동강세계평화문화 대축전(18억)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백 칠곡군수는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굵직 굵직한 국비지원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주요 현안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고 사업타당성 근거와 객관적 자료 제시 등 합리적 설득을 통해 국비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칠군군은 앞으로 중앙부처를 몇 차례 더 방문해 지역현안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 출향인사와 중앙인맥을 최대한 활용해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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