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가야돌이리틀야구단이 큰일을 해냈다.지난달 22일부터 경기도 화성에서 열리는 `2017 U-12 전국유소년 리틀야구대회`에서 8강 진출이라는 성적을 올렸다.대회는 전국 160여개 리틀야구팀이 참가, 5개조로 나눠 실력을 겨루고 있다.가야돌이리틀야구단은 제암만세리그에 출전했다. 예선전에서 경주시를 맞아 7대 0 완승을 거뒀으며 기세를 몰아 16강에서 상주시를 상대로 5대 2로 승리, 8강전에 이번 대회 결승에 진출한 김천시를 맞아 고군분투 했지만 패하고 말았다.장원준 감독이 이끄는 가야돌이리틀야구단은 초등학생 3학년부터 6학년 학생 총 15명으로 구성, 단장은 이영희 군의회 의장이 맡고 있다. 매주 고령군생활체육공원 내에 있는 리틀야구장에서 꾸준한 연습을 하고 있다.고령군은 유소년 야구꿈나무들의 훈련과 육성을 위해 현재 마사토(마사토는 화강암이 풍화돼 생성된 흙으로, ‘화강토’로도 불린다)로 돼있는 구장에 인조잔디를 식재, 좀더 나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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