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의 내수면 어자원 조성을 위한 치어방류 행사가 지난 1일 의성군 사곡면 공정리 사곡저수지에서 열렸다.치어방류는 경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와 의성군이 손잡고 외래어종의 증식을 줄이고, 토속어종 서식환경 보호 및 어족자원을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김주수 의성군수, 경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장,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했다.이들은 도·시군 상생 발전에 따라 경북도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 육성한 치어(붕어, 잉어) 2만미를 방류했다. 의성군은 이날 관내 옥산면 금봉지, 단밀면 용암지, 안계면 개천지에 6만미를 방류, 지역특성에 적합한 경제성 있는 우량종묘를 지속적으로 하천과 저수지에 풀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어민의 소득 향상, 주민 여가선용 기회 제공 등 지속적인 행사로 불법으로 포획하는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집중 지도·단속을 벌여 어업질서 확립에 한몫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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