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종합복지회관은 시민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마련해 하반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모든 교육과정은 선착순으로 수강 신청을 받으며 기술기능교육생(14과목, 380명 선발)은 우선순위자의 경우 3일부터 이틀 동안 방문신청을 받으며 기술기능교육 일반순위자와 전문특강교육생(11과목, 240명), 취미문화교육생(20과목, 510명)의 수강신청은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인터넷으로만 신청 가능하다. 또 아동취미교육생(3개과목, 70명)은 오는 7일부터 전화 및 방문신청이 가능하며 어르신행복교실교육생(8개과목, 210명 선발)의 수강신청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종합복지회관에 직접 방문해야 신청 할 수 있다.교육기간은 다음달 12월까지 4개월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술기능교육은 한식복어조리가 개설돼 국가자격취득과정 8개 과목과 기초기능과정 2개 과목, 전문기술과정 4개 과목으로 운영한다.전문특강교육은 시민들의 자기개발 및 직업능력 향상을 위해 역사논술 지도사, 니트디자인, 바리스타마스터 등 10개 과목 외에 수납전문가 과정이 추가돼 주·야간 총 11개의 교육과목으로 편성돼 있다.취미문화교육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하모니카, 다이어트요가, 서예, 생활풍수 등 주·야간 20개 과목으로 진행된다.어르신행복교실은 지역 내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컴퓨터 초급에서 고급까지 3개 과정과 힐링요가 등 8개 교육과목을 낮 시간동안에 운영한다.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수강료는 월 1만원이며 교육생들을 위한 무료셔틀버스를 주 4회(월, 화, 수, 금) 운행한다.대구시 박주국 종합복지회관장은 “교육생들의 자격증 취득률을 높이고 취업 및 창업 등이 가능하도록 수준 높은 실습 위주의 기술기능교육과 전문특강교육을 실시하고, 시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취미문화 교육 강좌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개설해 시민의 자긍심 고취 및 자기개발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