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음식에 대한 재해석이 공개 토론회에서 상품화로 개발된다. 독도에 대한 새로운 시각적 접근이 프랑스 학자를 통해 발표된다.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울릉군 독도박물관과 공동으로 1, 2일 이틀간 울릉군 일대에서 공개토론회를 가졌다.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공개 토론회는 ‘세계음식의 사회·문화적 의미구성-자연문화유산으로서 울릉도 지역민의 음식과 그 상품화’라는 주제로 울릉도 음식 시연회와 학술발표 등으로 열렸다.울릉도 음식 시연회에서 울릉슬로푸드 회원들은 울릉지역 특산물인 섬말나리범벅, 삼나물회, 고비무침, 두메부추 김치 등을 만드는 과정을 시연하고 울릉도 음식문화의 특징을 알렸다.영남대 산학협력단 관계자는 “이번 공개 토론회는 지역음식으로서 독자성을 확보한 울릉도 음식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활성화 방안을 알아보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주제별 세션에서는 울릉도 음식을 포함한 세계의 다양한 음식들이 소개됐다.‘울릉도 도서 환경과 슬로푸드’라는 주제로 울릉도 슬로푸드의 현주소를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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