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포도가 대한민국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다.영천은 별의 도시 포도로 유명한 고을이다.포도재배 적지로 전국 최고의 생산량을 자랑하는 이곳의 포도는 당도가 높아 맛이 좋고, 품질 또한 매우 우수해 전국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다. 영천 포도의 명성이 멀리 해외까지 전해져 미국 등지에 수출하고 있다. 명실상부 우리 농산물의 한류 바람에 기여를 톡톡히 하고 있다. 포도는 껍질부터 씨까지 영양으로 똘똘 뭉친 과일이다. 여름철 지친 체력을 보강하는데 제격이다. 때문에 영천시는 본격적인 과일 출하기를 맞아 지역농산물 판로확보 및 가격안정을 위한 대도시 판촉행사를 이어나가고 있다. 1-11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을 비롯한 전점에서 포도데이(8월 8일) 행사를 한다. 영천포도(캠벨얼리, 거봉)와 와인·쇠고기 등 축산물을 연계한 행사에는 포도 아가씨들의 포도 및 와인 시식행사로 포도판매뿐 아니라 도시 소비자들에게 지역의 우수 농축산물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3일에는 금호농협과 함께 탑 마트 포항 우현점 등 전 매장에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아삭아삭 고당도의 지역 대표 과일 복숭아를 선보인다.복숭아 판매를 촉진하는 등 수급조절을 위한 복숭아 판촉행사도 곁들인다.지난해에 이어 오는 10월에는 롯데마트 전점에서 머루포도 홍보·판매를 위한 행사를 추진한다. 영천시는 철저한 선별과 품질관리로 지역 과일의 우수성 홍보에 힘쓰고, 다각적인 판로 확대 등 안정된 농가 소득에 행정력을 모은다.김영석 영천시장은 “대형유통업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체계 강화로 지역 과일 판매를 확대해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춘 보다 나은 고품질의 과일 생산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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