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가 이끄는 청소년오케스트라(Korea Young Dream Orchestra, 이하 KYDO)의 합동연주회에 경북 고령군 대가야 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 6명이 선발됐다.3일 고령군에 따르면 이 합동연주회는 전국의 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 중 우수 청소년을 선발해 전문 오케스트라와의 협주를 통해 자긍심 배양과 연주실력 연마 기회를 주자는 취지로 2012년부터 시작됐다.이번 연주회에는 금난새의 지휘 아래 전국 18개 농어촌지역 청소년 100여명과 러시아 사할린, 중국, 미국 KYDO, 전국대학생연합 오케스트라,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 등 200여명이 드보르작 교향곡 제8번 G장조 Op.88곡을 공연한다.합동연주회는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경기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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