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농업기술센터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손잡은 가축질병 분야에 따른 전문가 종합컨설팅이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행사는 지난 2일 열렸는데 한우농가 40여명이 참석, 한우경영, 개량, 번식, 사양관리를 직접 들었다.이번 축산분야 종합컨설팅은 FTA협상과 최근 사료 가격 상승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통한 현장애로기술 해결이란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사전 기술수요조사에서 분야별로 최고전문가로 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축산농가 컨설팅은 올해로 7년차를 맞고 있다.고급육 생산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직결됨으로 지역 축산농가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컨설팅에 참석한 전국한우협회구미시지부는 “최근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경영구조개선, 사양 및 질병관리 등 기술적으로 개선할 점을 컨설팅을 받게 돼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주대현 기술개발과장은 “현장기술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추후 현지방문을 통한 전문컨설팅을 통해 당면한 애로기술을 해결한다”고 강조했다.축산원에서 추진하는 권역별 맞춤형 컨설팅은 축산물 수입증가, 사료비 상승, 구제역·AI 등 악성가축전염병의 빈번한 발생, 수급 불균형에 따른 축산물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기술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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