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오는 21-24일까지 범국민적 훈련 ‘을지연습’을 한다.국지도발 또는 전시사변 등 이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에서 민관군 합동으로 국가총력전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인다.군은 지난 4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실·과·소 및 유관기관 을지연습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을지연습 세부실시계획 시달회의를 가졌다.올해 을지연습은 정부연습과 군사연습 간 연계를 강화하고 북한 핵, 생화학 위협에 대한 분야별 훈련 및 최근 테러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제고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권헌욱 칠곡군 안전관리과장은 “휴전 후 끊임없이 도발을 강행하던 북한이 최근에는 핵개발과 생화학테러, 대륙간 탄도 미사일 ICBM발사 등으로 한반도뿐만 아니라 전세계를 긴장상태로 몰아가고 있다”고 말했다.때문에 그 어느때보다 안보역량을 강화, 급변하는 안보환경에 대한 대응력을 키우는 것이 필요한 시기로 전시상황 하에 업무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실제상황이라는 자세로 이번 을지연습에 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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