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관(관장 최승훈)은 오는 12일 오후 3시, Y+ 아티스트 프로젝트 선정작가 한무창 작가를 초청해 전시준비과정과 작품세계를 들어볼 수 있는 ‘작가와의 대화’와 ‘워크숍’을 실시한다.12일 오후 3시, 1부 ‘작가와의 대화’는 한무창작가의 작품세계와 예술철학 등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다. 이 시간에는 작가가 직접 본인의 작품세계와 전시 준비과정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이야기 한다.이와 함께 2부에서는 성인(만20세 이상) 대상의 ‘워크숍’을 진행한다. 한무창 ‘추상 트레이닝’ 작업과 연계한 워크숍에서는 참가자들이 한무창 작가와 함께 발상의 전환을 통한 작품제작 기회를 가져볼 수 있다.Y+ 아티스트 프로젝트는 대구·경북지역의 발전 가능성 높은 40대 작가(만40세∼49세)를 발굴하여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6년부터 추진 중이며 한무창작가는 두 번째 선정작가다.작가의 작업 주요 키워드는 ‘일상’, ‘우연’, ‘관계’로 이번 전시에서는 유학시절 작업과 귀국 후 작업이 절묘하게 결합된 미공개 작업들을 소개한다. ‘아빠, 이게 꽃이야? 그런데 꽃이 뭐야?’, ‘자연(스러운)’, ‘나의 추상 트레이닝’, ‘나의 정원 소식’, ‘길과 칼’, ‘꽃들의 충돌 Ⅱ’ 등 회화, 드로잉, 설치작품 80점을 만날 수 있다.행사를 기획한 김혜진 학예연구사는 “작가와의 대화 뿐 아니라 관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워크숍을 기획해 예술작품의 의미를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작가와의 대화’(1부) 및 ‘워크숍’(2부) 행사는 대구미술관 누리집에서 사전접수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전시관람은 7시까지, 입장료는 성인 3000원, 어린이 2000원, 청소년 1000원이다.기타 문의 사항은 053-790-3024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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