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주제로 한 작가 2018명의 작품과 일반인·문학인들의 올림픽 응원글 2018점을 담은 ‘2018 평창문화올림픽 아트배너전 올 커넥티드’(All Connected)’에 담길 국민 응원문구를 모집한다.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큐레이터협회와 함께 추진하는 ‘2018 평창문화올림픽 아트배너전 올 커넥티드’의 시민 응원문구를 7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약 두 달간 온라인을 통해 공모한다고 밝혔다.이번 아트배너전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맞이해 문화와 예술의 가치를 조명하는 문화올림픽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대한민국 대표 시각미술가의 작품 2018점과 국민 공모로 선정한 2018개의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응원문구를 연결해 제작한 아트배너를 전국 주요 장소에 설치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2018점의 작품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네이버 그라폴리오 평창문화올림픽 페이지(www.grafolio.com/culture_2018) 방문해 작품을 감상한 후, 마음에 드는 작품에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응원 메시지 댓글을 달면 된다.모집된 글 중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이미지 구현과 상징성, 독창성이 뛰어난 문구 총 2018개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작은 해당 미술작품과 함께 ‘1×3’미터 크기의 아트배너로 제작되며 이렇게 제작된 2018개의 아트배너는 11월부터 한 달간 전국 주요 관광지, 지역 중심가, 전통시장 등 주요 장소에 전시된다. 공모에 선정된 시민들에게는 본인의 응원 메시지와 작품으로 제작된 아트배너가 담긴 전자 도록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앞서 지난달 23일에 시작된 시각미술가 대상 작품 공모는 공모 시작 일주일 만에 원로 중진작가들을 중심으로 300명이 넘게 공모에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한국 기록사진의 선구자인 주명덕 작가와 1970년대부터 회화와 조각의 경계를 허무는 시도를 지속해온 한만영 작가를 비롯해, 강봉구, 윤명로, 한영섭, 김창열, 이강소 등 한국을 대표하는 쟁쟁한 작가들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정준모 아트배너전 기획자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을 맞이해 국민적 여망인 ‘성공 개최’를 시각미술가들과 국민들의 협업으로 이뤄내자는 의미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는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대한민국 동시대 미술가들의 작품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시각문화의 확산이라는 또 다른 의미도 있다”고 밝혔다.‘2018 평창문화올림픽 아트배너전 올 커넥티드’ 시민 응원 메시지 공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네이버 그라폴리오 평창문화올림픽 페이지와 문화올림픽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2018 cultureolympiad),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2018 cultureolympiad)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아트윈도 기획전 페이지에서 ‘평창문화올림픽 아트배너전 작품 보러가기’를 클릭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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