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농산물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박차를 가한다.농림축산식품부 ‘농산물우수관리(GAP) 농산물 확대정책’에 맞춰 농산물우수관리(GAP) 및 친환경 인증 확대에 총매진한다.주산지를 중심으로 인증에 필요한 토양, 용수 안전성 분석비를 지원하는 ‘주산지GAP 안전성분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시는 남원동 등 6개동 지역 벼 재배 농경지 3417ha와 화서면, 화남면 등 포도 재배 농경지 308ha 등 3725ha를 안전성 분석사업 대상지로 선정, 1억85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농산물 우수관리 인증제도(GAP, Good Agricultural Practice)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는 농산물의 생산, 수확후관리 및 유통의 각 단계에서 재배포장 및 농업용수 등의 농업환경과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 중금속, 잔류성 유기오염물질 또는 유해생물 등의 위해요소를 적절하게 관리한다.주산지 GAP 안전성분석 지원 사업은 농산물 우수관리(GAP)인증을 위한 시료채취 및 토양·용수 분석을 주산지 단위로 추진, GAP인증 분석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토양·용수분석을 위한 시료채취는 표본농지를 추출, 8-9월초까지 진행된다.분석이 완료된 토양과 용수 결과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5년 동안 보관·관리해 농업인이 보관된 자료를 이용, 손쉽게 GAP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이정백 상주시장은 “주산지 GAP 안전성 분석사업을 내실 있게 다져 GAP인증을 받고자하는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겠다“고말했다.그는 “지속적으로 GAP인증면적을 확대해 지역 안전 농산물 생산기반을 구축,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