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의 하천재해예방사업이 순풍에 돛이다.죽계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에 따른 총사업비 증액된 탓이다.영주시는 수해예방과 자연친화적인 하천을 만드는데 총사업비 증액이 필요하다고 판단, 국토교통부와 부산국토관리청을 수차례 방문했다.시는 사업 타당성을 설명하고 협의한 결과 애초 총사업비 340억원보다 56억원 증액된 396억원을 확보했다.죽계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은 2013년부터 고현동 장수교에서 순흥면 읍내리까지 9.47km 구간에 걸쳐 상습적으로 발생되는 수해지역이다.때문에 시민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예방하는 필요한 사업이다.시는 △축제와 호안정비 △교량 7곳 △농업용수 확보와 하상세굴 방지에 따른 보와 낙차공 8곳 설치 △제방도로 8.5km 포장 △농경지와 재산보호로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고현동 장수교에서 순흥면 동촌리 사천교 죽계1지구 구간은 2014년 공사를 착공, 현재 사천교 보강공사와 동원교 개체공사를 완료, 2018년까지 준공한다.순흥면 지동리 지동교에서 읍내리간 죽계2지구 구간은 현재 실시설계 중으로 지난달 25일 순흥면사무소에서 사업추진 주민설명회를 가졌다.시는 설명회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사업계획에 반영, 올해 안으로 공사를 발주하고 2020년까지 완료한다.영주시는 “하천재해예방사업은 인명과 재산을 태풍 및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자연재해로부터 사전에 예방하는 사업인 만큼 중앙 부처와 지속적인 업무협의로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한다”고 말했다.시는 관내하천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재해 사전예방은 물론 주민들이 쉴 수 있는 안전한 하천 정비 사업에 매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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