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이 치매 확진 전부터 1대 1 사례관리에 이르기까지 치매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치매안심센터’가 설치된다. 영양보건소는 지난 7일 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치매쉼터 운영자 15명을 대상으로 간담회와 맞춤형교육을 했다.군은 치매예방 및 치매인식개선 사업으로 10개 마을회관을 치매쉼터로 지정,△미술 △회상 △감각자극 △음악 △운동 치매예방 교육 등 다양한 인지요법을 활용·교육(총50회)한다.올해에는 치매쉼터 고도화를 목표로 ‘여가프로그램강사(외부강사)’의 운영 횟수를 20% 이하로 줄이고 80%이상 주운영자가 운영한다. 운영자의 역량강화로 거점치매센터(안동의료원) 강사가 직접 찾아가 월 1회 맞춤교육을 한다.군은 5가지 인지요법의 차례표 운영 방법을 심층적으로 교육하고 운영자 간담회를 열어 교육 후기, 쉼터 진행상황 공유, 사례발표, 모니터링을 통한 개선방안 회의 등을한다.영양보건소는 “운영자 운영횟수 증가와 그에 따른 역량강화를 통해 쉼터를 이용하는 마을 주민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친숙한 인지강화 차례표 인식을 심어줘 참여자의 출석률과 만족도를 높여 영양군 어르신들의 치매극복 활동에 최선을 다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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