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 과학·기술계를 대변하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경북지역연합회(이하 경북과총)가 출범했다.경북과총은 8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중앙부처 관계자, 지역 국회의원, 시장, 대학총장, 과학기술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출범식을 가졌다.경북과총은 지난달 22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대구경북지역연합회에서 분리해 활동하고 있으며 경북 과학·기술계를 대표하는 단체로 지역 과학기술 발전에 앞장서 왔다.경북과총은 경북지역 과학기술 기반인 3대 가속기, 포스텍, 연구소 및 산업단지 등 우수한 인력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 과학기술발전에 기여한다.행사는 김광수 경북과총 회장의 출범식 인사, 정우창 대구가톨릭대 기계자동차공학부 교수의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의 미래’에 대한 기조 발제, 남강현 영남대 기계공학부 교수의 ‘전기자동차 연구 및 방향’, 송봉섭 아주대 기계공학부 교수의 ‘자율주행자동차 연구 및 방향’에 대해 주제발표와 전문가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경북도는 경북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지역 선진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지역과학기술단체를 지원한다.우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지역 과학기술인들의 오랜 바람과 성원으로 설립한 경북과총이 지역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하는 단체로 도약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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