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연일 살인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취약계층의 안전·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쿨스카프(냉매 목수건)을 제작·배부했다.9일 혹서기 폭염에 취약한 읍면동지역 노인층을 우선 대상으로 폭염 대비 3대 수칙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문구가 인쇄된 홍보물품을 각 읍면동사무소에 총 167개 무더위 쉼터와 경로당 등에 쿨스카프 총 1122개를 배부했다. 관내 23개 물놀이 관리지역에 근무하는 물놀이 안전지킴이와 재난네트워크 단체 등 곳곳의 현장 근무자를 대상으로 폭염 및 물놀이 안전수칙이 인쇄된 쿨스카프를 배부, 폭염 및 물놀이 안전수칙을 홍보했다. 홍보물품을 전달받은 무더위 쉼터의 한 노인분은 “항상 홍보문구를 되새기며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준수해 올 여름은 무더위 걱정 없이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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